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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뉴스] 2021학년도 학생부전형의 이해
작성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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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학년도 학생부전형의 이해 


[대학저널-대교협 공동기획] 대입상담센터 24시


 핵심 전형요소를 중심으로 대입전형을 표준화한 체계(4+2)에 따르면 수시는 학생부 위주, 정시는 수능 위주의 대입전형 설계가 이뤄져 있습니다. 학생부 위주 전형의 선발 비율은 전년도보다 0.2%p 증가해 전체 모집인원의 67.3%인 23만 3,701명을 선발하게 됩니다(2019학년도 65.9% → 2020학년도 67.1% → 2021학년도 67.3%). 따라서 학생부 위주 전형도 학생부 반영 비율, 전형 방법 등에 따라 나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 전략적으로 준비해야 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특징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을 의미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지만 적성고사가 전형요소로 포함된 학생부교과전형은 경쟁률이 비교적 높은 편입니다. 2019학년도 수시전형 결과를 발표한 전국 108개 대학의 자료를 분석해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은 평균 7.3:1, 학생부종합전형은 8.9:1, 논술전형은 27.7:1의 경쟁률을 나타냈습니다.
교과 성적을 정량적으로 평가하는 학생부교과전형은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용이해 안정 지원하는 사례가 많아 중복 합격자가 많고, 이에 따라 충원 합격률도 높은 편입니다. 전국 108개 대학의 자료를 보면
‘학생부교과전형 › 학생부종합전형 › 논술전형’ 순으로 학생부교과전형의 충원율이 월등히 높고, 논술전형의 충원율은 상대적으로 매우 낮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형 요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집인원 규모 변화 등의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많이 달라집니다. 모집인원 규모가 작고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지 않은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높게 나타났고, 이에 따라 합격선도 상대적으로 높게 형성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반면에 모집인원 규모는 비슷하지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대학의 경우 경쟁률이 비교적 낮게 나타났고, 합격선도 낮게 형성된 사례가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 방법
1) 학생부 100%(비교과 포함) 반영 전형
학생부 100%로만 선발하는 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하고 있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높은 일부 대학은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가 합격에 매우 중요합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면접고사도 실시하지 않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교과 성적의 합격선이 매우 높게 형성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 대부분 출결이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화시켜서 반영합니다. 출결은 무단결석 1~3일 이내, 봉사시간은 20~40시간 이상이면 대부분 만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비교과 점수보다는 교과 성적에 의해서 합·불이 가려지는 사례가 대부분입니다.

2) 학생부+면접 반영 전형
면접이 있는 전형의 경우는 면접이 당락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단계별 전형의 경우에는 1단계 통과를 먼저 염두에 둬야 하겠지만, 3배수 정도인 학생부종합전형의 1단계 통과 배수와는 달리 5배수 이상인 경우도 많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 면접은 서류 기반형 면접이 대부분이나 대학의 특성이나 학과의 특성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면접도 실시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교과 성적이지만 대부분의 지원자가 전년도 입시 결과를 바탕으로 지원해 전형 방법의 변화가 없다면 지원자의 교과 성적 범위는 비슷하게 유지됩니다. 따라서 면접의 역할이 상대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또한 면접 유형은 다양하므로 지원 대학의 유형에 맞게 면접을 준비해야 합니다.

3) 학생부+서류 반영 전형
학생부교과전형 중 서류를 평가에 반영하는 전형도 있는데, 이 경우에는 학생부의 교과 성적을 정량평가로 일정 비율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처럼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평가 점수를 포함해 선발합니다. 교과 등급 이외 서류가 반영됨에 따라 합격선이 다소 낮아지는 특징을 보입니다. 2020학년도에 1단계에서 서류평가를 20% 반영했던 인제대 의예전형(학생부교과)은 2021학년도에는 1단계에서 교과 100%로 선발합니다.

4) 적성고사 실시
적성고사는 학생부교과전형의 전형 요소 중 하나이며, 적성고사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실질적 영향력이 매우 높습니다.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2020학년도에 비해 1개교(홍익대(세종))가 줄어 11개교이며, 특별전형을 제외한 일반전형의 전체 모집인원은 4,27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245명이 감소했습니다. 2022학년도부터 이 전형은 폐지될 예정입니다.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 60 +적성고사 40’로 실시해 학생부 반영 비율이 높은 것처럼 보이기는 하지만, 5등급 이내의 경우에는 대체로 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고사 1~2문항의 점수와 비슷할 정도로 교과 성적의 영향력보다는 적성고사의 영향력이 크기 때문에 중위권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 뿐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특징
학생부종합전형은 교과 성적을 포함해 지원자의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및 추천서를 활용해 종합적 정성평가로 선발합니다. 평가 과정에서 대학별 평가 항목(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등)이 활용되며, 모집인원은 매년 조금씩 증가하고 있습니다.


학생부교과전형 다음으로 선발 인원이 많은 전형이지만 학생들의 선호도가 높은 대학에서는 선발 인원이 가장 많으며, 지역별 선발 비율의 차이가 큰 것이 특징입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와 면접이 중요한 전형요소입니다. 면접을 포함한 단계형 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이 많지만, 일부 대학에서는 일괄합산 방법을 취하거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기도 합니다.
학생부교과전형에 비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하는 대학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하지만 특정 전형 또는 모집단위에서 요구하는 경우가 많으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낮지 않기 때문에 원서 접수 전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 여부에 대한 신중한 판단이 요구됩니다.


학생부종합전형의 준비 및 면접 방법
일부 대학에서는 서류평가만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대부분 대학은 1단계 서류평가로 일정 배수를 선발한 후에 서류평가에서 궁금한 내용을 확인하기 위해 2단계에서 면접평가를 실시합니다. 따라서 1단계 서류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하더라도 면접에 대한 대비가 충분하지 못한 경우 합격의 가능성은 낮아질 수 있습니다.


1) 자기소개서
자기소개서는 지원자의 생각과 경험을 본인의 관점에서 보여줄 수 있는 평가 자료입니다. 학생부를 보완하는 자료로 자신의 경험이나 역량, 특성 등이 기록돼야 합니다. 자기소개서는 대교협 공통문항(1번, 2번, 3번)을 활용하며, 일부 대학에서는 자율문항 4번을 통해 대학이 구체적으로 알고 싶어 하는 내용을 추가로 질문합니다.

각 문항에서 요구하는 질문에 대해 활동의 동기, 과정 후의 변화 등 학생부에 기재돼 있지 않은 내용 또는 학생부에 기재돼 있더라도 강조하고 싶은 내용을 중심으로 작성하면 됩니다. 교내 활동을 중심으로 자신이 변화하고 성장한 부분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하는 것이 좋으며, 교외 활동을 소재로 선택할 경우에는 다양한 교내 활동보다 교외 활동을 소재로 선택한 분명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2) 면접 방법
ㆍ서류기반 면접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꼼꼼한 점검을 통해 예상 문항을 도출해 보고 이에 대한 답변을 준비해 보면 좋습니다. 학생부에서는 여러 항목에서 공통적으로 기록된 내용이나 전공과 관련된 심화된 경험, 인성을 확인할 수 있는 분야에 대해 질문할 가능성이 큽니다. 경험 또는 사례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소개하기 보다는 동기, 역할, 배우고 느낀 점 및 이후 확장 경험을 통해 스토리를 구성해 말해보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기소개서는 자신의 역량을 드러내는 의도를 가지고 작성하기 때문에 면접을 통해 작성된 내용의 진정성과 신뢰성을 확인하게 됩니다. 자기소개서 내용에 대한 학교생활기록부의 근거를 기반으로 학교생활기록부에 기록되지 않은 ‘나’를 나타내 줄 수 있는 답변을 준비하면 유리할 수 있습니다.

ㆍ제시문 기반 면접
제시문 기반 면접 문항은 ‘고교 교육과정 범위’에서 구성됩니다. 따라서 수업 시간에 대한 충실한 참여가 기본이며, 수업 내용에 대한 명확한 이해가 필수적 요소입니다. 또한 전공과 관련 되면서 여러 교과에서 공통적으로 다루고 있는 소재가 있다면 이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각 대학에서는 선행학습영향평가 결과를 입시가 진행된 이듬해에 홈페이지에 공지하도록 돼 있기 때문에 이를 통해서 전년도 면접 문항의 변화를 확인하고 답변을 준비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ㆍ토론(토의) 면접
교육대학 및 의학계열이나 일부 대학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토론(토의) 면접은 개별면접과는 다르게 여러 지원자가 하나의 면접장에서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답변의 내용과 함께 진행 과정에서 적극성, 주도성, 배려심 등 정의적 특성도 관찰됩니다. 따라서 자칫 토론(토의)을 주도하고 싶은 생각에 다른 지원자를 무시하려는 태도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또한 일부 대학에서는 개인별 토론(토의) 시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제한된 시간 내에 자신의 의견을 표현하는 연습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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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생명을 다루게 되는 의사의 직업적 특성으로 인해 여러 상황에서 빠른 판단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파악하기 위한 상황면접(MMI)을 실시하기도 합니다. 10분 정도의 짧은 시간으로 5~7개 상황(면접장)을 구성해 지원자가 이동하며 면접을 진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의학을 전공하는데 필요한 자질, 가치관 등을 평가합니다.

면접고사는 지원자 개인의 인적사항, 출신 고등학교, 지역 등이 반영되지 않도록 블라인드 면접을 진행하고 있으며, 모집요강을 통해 면접 유의사항을 안내하고 있으니 이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더불어 신분 확인을 위한 수험표, 신분증 등을 지참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평소 말하는 습관을 점검(동영상 촬영 등)해 불필요한 언행으로 인해 명확한 의사 전달이 방해받지 않도록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